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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샘 처음 이용해본 이야기 (소리샘 사용방법)

by 예민하게, 꾸준하게 2023.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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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kr.freepik.com/free-photo/smartphone-with-speech-bubble-chat-message-social-media-communication-ecommerce-concept-on-blue-background-3d-illustration_28490072.htm#query=%EC%A0%84%ED%99%94&position=10&from_view=search&track=sph">작가 mamewmy</a> 출처 Freepik

아침부터 잘 모르는 핸드폰번호가 울립니다.  보통 잘 모르는 번호는 받지 않지요.  보통 보험이나 카드, 대출등의 전화가 대부분이니까요.  후후콜앱을 깔아서 스팸이나 영업전화는 뜨는데 그것도 아니고 또 전화가 계속 옵니다.  택배인가 의아했지만 또 받지 않았습니다.  급하면 문자로 오겠지요. 

 

몇 번 전화를 거절하니까 *89 소리샘 문자가 옵니다. 

소리샘 음성녹음은 정말 오랜만이라 긴가민가했습니다. 

무슨 급한 전화일까?   혹시 학교간 아이의 전화일까 불안해지면서 소리샘문자의 통화를 눌렀더니 

비밀번호를 누르라고 하네요.   

엥?  뭐지?  순간 당황해서 1111을 눌렀더니 아니래요. 

그렁 0000?  이것도 아니랍니다. 

 

결국 검색해서 찾아보니 소리샘의 비밀번호는 본인 핸드폰의 뒷자리로 설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제 번호 뒷자리를 누르니 처음 접속했다며 비밀번호를 바꾸라고 하더라고요.

드디어 음성녹음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귀를 쫑긋 세우고 잔뜩 긴장하며 기다리니  

음성녹음의 내용은....

 

 

"전화 받아요.  전화받으세요."라는 어느 어르신의 목소리였습니다.  

아무래도 잘못 거신 전화인 것 같은데  혹시 몰라 전화가 오길래 받았더니

역시나 잘못거신 전화였습니다.  

어르신도 말씀을 얼버부리시며  당황하신 듯했습니다.  

 

오늘 아침 헤프닝이었습니다.

덕분에 소리샘도 오랜만에 사용해 보고

비밀번호도 바꾸게 되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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