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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 빠지는 뉴스들뿐(거리두기연장, 퍼팩트스톰)

by 예민하게, 꾸준하게 2021.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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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210820110414313

 

수도권, 식당·카페 밤9시까지..오후 6시 이후 백신 접종자 포함 4인까지(상보)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김태환 기자,이형진 기자 = 정부가 오는 23일부터 9월 5일까지 2주간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2주간 연장한다. 수도권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식당·카페

news.v.daum.net

확진자가 연일 2000명 가까이 나오니 거리두기는 또 2주 연장되었네요.  수도권은 4단계, 비수도권은 3단계가 유지되고 수도권은 밤 9시까지 영업시간이 제한된다고 하네요.  거리두기가 길어질수록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어쩔 수 없어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래서 수도권 6시이후 2인이상모임은 백신접종완료자포함 4인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녁에 나가보면 정말 6시이후에는 식당엔 거의 손님이 없는 걸 보거나 아예 문을 닫은 곳도 많았어요.  백신접종이 늘어나도 확진자수는 전혀 줄지 않는 상황에서 이 코로나시국이 언제쯤 끝날지 감이 오질 않네요.  당장 다음달 추석연휴인데 지방이동은 가능할지 그것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네요. 

 

https://www.dailian.co.kr/news/view/1023759/?sc=Daum 

 

퍼펙트 스톰 '경고등'…치솟는 물가·금리·환율

금리와 환율, 물가가 일제히 급등하는 퍼펙트 스톰이 현실화되면서 국내 경제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여기에 1700조원에 달하는 가계부채 뇌관이 터질 수 있다는 우려까지 더해지면서 금융시장

www.dailian.co.kr

오늘 아침 경제뉴스에서 퍼펙트스톰이란 용어를 처음 알게 되었다. 

 

퍼펙트 스톰(초강력 폭풍)은 본래 기상용어로 개개의 위력이 크지 않은 태풍이 다른 자연현상과 동시에 발생해 엄청난 파괴력을 내는 현상을 뜻한다. 경제용어로는 여러 나라에서 재정 위기 ・ 경기 침체 ・ 자연 재해 등 다양한 악재가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며 거대한 경제 위기를 초래하는 상황을 말한다. 어둡고 비관적 경제 전망을 자주 내놓아 ‘닥터둠(Dr. Doom)’이라는 별명을 가진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가 쓰기 시작한 말이다. (출처 다음백과)

 

금리, 환율, 물가가 일제히 오르면서 자산시장의 붕괴의 징후가 보이는 것으로 지금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상황이 퍼펙트스톰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하반기에 금리인상은 이미 이야기된 것인데다 농협은 신규주택담보대출을 중단하겠다는 뉴스도 나왔다.  환율은 현재 1178원으로 계속 올라가고 있어 외국인투자자들이 빠지고 있으며 물가는 라면부터 줄줄이 인상중이다. 안그래도 어려운 시기에 엎친데 덮친격이라고 할 수 있다.  금리, 물가인상은 당장 가계경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테니 걱정이 앞선다. 

 

이렇듯 자산시장이 붕괴되면 부채가 큰 기업이나 가계는 분명 타격이 클 것이다.  작년 주식의 호황이나 부동산가격이 오르면서 무리하게 빚을 내서 부채가 늘어났으니 앞으로 금융불안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 위기를 어떻게 버텨야할까?  오늘도 여전히 코스피, 코스닥은 떨어지고 무거운 뉴스들만 보이니 기운이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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