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가볼 만한 곳을 찾아보면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와 레일바이크가 가장 먼저 뜹니다. 이번에 원주로 여행을 다녀오면서 가본 원주 레일바이크 후기를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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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레일바이크는 구 간현역에서 판대역을 오가며 사계절 색다른 풍경과 절경 레일바이크를 타며 볼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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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총 6회차 운영하며 하절기에는 9시 30분에 시작합니다. 요금은 2인승 38,000원, 4인승 48,000원입니다.
총 소요시간은 1시간 20분 정도이며 풍경열차를 타고 오르막길을 올라가서 레일바이크를 타고 내려오게 됩니다.
운행거리는 7.8k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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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흰 2회차를 네이버에서 예약했었는데 성수기가 아니면 당일 예매도 가능할 듯했습니다. 1회 차를 예약하시면 10% 할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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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덥긴 했지만 하늘은 정말 예술이었던 날이었습니다. 오전부터 꽤 더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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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하기 10분전 풍경열차에 탑승합니다. 이 열차를 타고 레일바이크 출발점까지 타고 올라갑니다. 열차가 레일바이크를 끌고 가고 있네요. 좌석이 부족해서 인원이 많을 경우엔 서서 가야 하는 것이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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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지점에서 레일바이크를 타고 올라왔던 내리막길을 내려갑니다. 여름 초록이 가득한 세상을 달리는 기분을 꽤 좋더군요. 중간중간 터널이 있어서 시원하기도 하고 터널이벤트도 해봅니다. (여자만 소리지르기, 소원빌기 등)
내리막길이다 보니 페달을 계속해서 굴리지 않아도 잘 굴러갑니다. 너무 열심히 페달을 밟으면 앞 레일바이크와 부딪힐 수 있으니 거리 조절이 필요합니다. 천천히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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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레일바이크는 소금산 출렁다리, 오크밸리와 가까이 있어서 두루두루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저 멀리 소금산 출렁다리가 보이네요. 더운 날씨만 아니었다면 올라가 봐도 좋았을 텐데 다음으로 미뤄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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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 너무 멋지죠^^
푸른 여름과 하늘을 원 없이 즐겼던 시간이었습니다. 경사가 완만해서 아이와 부모님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내려오는 시간은 30~40분 정도 걸렸고 주차장은 작은 편이었지만 시골이다 보니 주차하기 어렵지 않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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