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가슴을울리는수상소감1 가슴을 울리는 조현철배우 백상예술대상 수상소감 우연히 sns에서 조현철배우의 수상소감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차분하게 전하는 그의 메세지를 듣다가 가슴이 울컥하더군요. 그래서 남겨봅니다. 죽음을 앞둔 아버지에게 조금 용기를 드리고자 잠시 시간을 할애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아빠가 눈을 조금만 돌리면 마당 창밖으로 빨간 꽃이 보이잖아. 그거 할머니야. 할머니가 거기 있으니까, 아빠가 무서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죽음이라는 게 단순히 존재양식의 변화인 거잖아"라고 운을 뗐다. 작년 한 해 동안 자신이 감독한 첫 장편영화 '너와 나'를 촬영하면서 세월호 참사로 세상을 떠난 아이들에 대해 생각했다는 그는 "그 영화를 준비하는 6년이라는 시간 동안 나에게 아주 중요했던 이름들, 박길래 선생님, 김용균 군, 변희수 하사, 이경택군, 외할아버지, 할머니, 외삼.. 2022. 5.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