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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미약하나 곧 창대해질 재테크

파이어족의 삶 (개념, 생활비, 자산관리방법)

by 예민하게, 꾸준하게 2022.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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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어족의 개념

파이어족은 '경제적 자립(Financial Independence)'을 토대로 자발적 '조기 은퇴(Retire Early)'를 추진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용어로  이들은 일반적인 은퇴 연령인 50〜60대가 아닌 30대 말이나 늦어도 40대 초반까지는 조기 은퇴하겠다는 목표로, 회사 생활을 하는 20대부터 소비를 줄이고 수입의 70〜80% 이상을 저축하는 등 극단적 절약을 선택을 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파이어족들은 원하는 목표액을 달성해 부자가 되겠다는 것이 아니라, 조금 덜 쓰고 덜 먹더라도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사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파이어족은 생활비 절약을 위해 주택 규모를 줄이고, 오래된 차를 타고, 외식과 여행을 줄이는 것은 물론 먹거리를 스스로 재배하기도 합니다. 

 

파이어족은 1990년대 미국에서 시작하여 2008년 금융위기를 맞으며 크게 확산되어 밀레니얼세대 주로 고학력, 고소득 계층을 중심으로 일에 매달려 살기 보다 시간을 누리며 자신이 하고 싶은 하면서 살고 싶어하는 가치관이 더욱 커졌습니다.  이는 일에 대한 불만족도, 높은 청년실업률, 경제적 불확실성 확대등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입니다. 

-파이어족이 되기 위한 생활비

 그럼 과연 얼마를 모아야 파이어족이 될까요?  

기사를 보면 미국의 파이어족은 연간 생활비의 25배면 경제적 자유가 가능하다고 한다. 1년 동안 생활비로 4천만원을 쓴다고 가정하면, 10억원을 모으면 되는 것이다. 10억원을 부동산이나 주식에 투자해 연 5~6% 수익이 나면, 매년 4% 정도는 생활비로 사용해도 물가상승률과 시장하락에 대비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즉,  자신의 연간 생활비를 따져보고 그 금액의 25배를 모은 다음 이를 부동산이나 주식에 투자한 수익으로 생활비를 쓸 수 있을 정도면 파이어족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만약 생활비가 1달에 200만원이라면 연간 생활비가 2,400만원이라고 가정한다면 6억만 모아도 파이어족이 가능하다는 말씀.  그러니 파이이족은 꼭 돈이 많아야 되는게 아니라는 것이다. 

 

물론 수치상으로 계산한 것이고 요즘처럼 주식시장이 계속 하락장이거나 만일의 경우를 대비한 경우라면 그에 따른 여유자금은 필요할 것이다.  그래서 이외의 여유자금이나 은퇴후에도 직장을 다니지 않고 수익이 들어올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만들라고 조언하고 있다.  그래서 대부분의 파이어족은 블로그나 유튜브를 만들어 수익을 창출하고 있었다. 그리고 대부분이 딩크족이었다.  아이를 양육하는데 드는 비용을 생각한다면 파이어족이 되기 위한 기간은 훨씬 더 길어지거나 자금이 더 많이 들기 때문이다. 

 

-파이어족이 되기 위한 자산관리방법

월요일이 없는 삶, 일의 스트레스가 없는 삶,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고 싶은 삶은 누구나 꿈꾸는 삶이다.  이런 삶을 살기 위한 자산관리는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 칼럼에선 다음과 같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첫 번째는 근검절약이다. 이들은 소득의 70% 이상 저축하기 위해, 극도로 절약하고 절제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 지출을 크게 줄이는 것은 생활방식 자체를 전면 개조해야 할 만큼 어려운 일이다. 파이어족을 꿈꾼다면 가장 먼저 지출습관부터 점검해야 한다. 주요 지출항목들을 살펴보고 우선순위를 정하고, 불필요한 지출은 과감하게 줄여나가는 것이다.

 

두 번째, 소득을 늘리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소득을 늘리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자신의 가치를 높여 연봉을 올리는 것이다. 그러나 왠만한 고소득 전문직이 아니라면, 직장에서 받는 연봉만으로 단기간에 10억원 이상 모으기는 어렵다. 따라서 부업을 통한 추가소득으로 목표자금 달성을 앞당기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실제 대다수 미국의 파이어족은 본업을 유지하면서 블로그나 유튜브 등을 통해 광고 수입을 얻고, 사업을 하거나 아르바이트를 하는 N잡러라고 한다. 부동산 및 주식 투자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추가수익을 얻기도 한다.

 

세 번째, 같은 금액을 저축하더라도 어떻게 운용하느냐에 따라 목표자금을 마련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달라진다. 투자를 통해 은퇴자산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증식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매년 4천만원를 저축하여 10억원을 준비한다는 목표를 세울 때, 수익률 0%를 가정하면 25년이 걸린다. 하지만 연평균 수익률이 3%라면 19년, 4%라면 18년, 5%라면 17년 미만으로 준비기간이 줄어든다. 수익률이 1% 높아질 때마다, 은퇴가 1년 이상 빨라지게 된다. 다만 투자수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금융과 경제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요구된다. 높은 기대수익은 그만큼의 높은 위험을 동반하기 때문에 위험과 수익의 상관관계를 충분히 이해하고 본인의 투자성향과 재무목표 수준에 맞는 방법으로 투자해야 한다.

 

유튜브나 블로그에서 만난 이른 나이에 파이어족의 목표를 이룬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근검절약이 몸에 밴 사람들이었다.  수입의 90%를 저축하거나 이를 주식이나 부동산에 투자하여 좀 더 빠르게 자신의 목표를 달성한 사람들이었다.  꼭 수입이 많다고 해서 파이어족이 되는 것도 아니고 가장 먼저 자신의 지출을 먼저 최소한으로 줄여서 생활비를 간소화시켰다.  일을 하지 않아도 자신의 생활비가 매달 나올 수 있고 그 이외에 소득을 늘려 꾸준히 자산을 증식시킬 수 있게 하는 것이다. 

 

파이어족은 단순히 조기 은퇴가 아니라 경제적 자유에 있다.  돈에 끌려가는 삶이 아니라 주체적으로 나의 시간과 돈을 통제하는 것.  그러기 위해선 자신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우고 지출을 통제하며 직장에 가지 않아도 소득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런 삶은 꼭 파이어족이 아니더라도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바라는 삶인 것이다. 

 

평생직장이란 말이 사라진지 오래이고 불확실성은 커지고 자신의 삶에 더 집중하고 싶은 MZ세대의 가치관이 파이어족이란 말에 다 포함되어 있다.  파이어족 열풍을 보면서 나 역시 노후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할지 고민하게 된다.  100세 아니 120세 시대이니 만큼 노후의 삶은 길고 이왕이면 경제적인 자유를 누리며 살고 싶다.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지금부터라도 파이어족이 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목표와 방법을 고민하고 준비해야 할 것 같다.  3년후 남편의 이른 은퇴를 꿈꾸며....

 

 

 

 

http://naver.me/xMbCwWbt

 

[EBN칼럼] 파이어족을 아십니까?

조기은퇴를 목표로 극단적으로 절약하며, 소득의 70% 이상을 저축하는 '파이어족(FIRE, FinancialIndependence RetireEarly)'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로 주목 받고 있다. 파이어족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www.ebn.co.kr

이 글은 EBN칼럼 파이어족을 아십니까?를 참고하여 저의 생각을 적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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