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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올라가고 무더워지면서 벌레들이 극성입니다.
모기도 힘들지만 조금만 방심하면 개체수를 늘리는 초파리들 때문에 신경이 쓰입니다.
어떻게 하면 좀 더 쾌적하게 여름을 날 수 있을지 초파리 예방법과 퇴치방법을 알아봅시다.
■ 초파리란?
초파리는 완전변태 곤충이다. 성충이 된 초파리는 12시간 정도 지나면 짝짓기를 하고, 2일 정도 후에는 알을 낳는다. 알은 1~2일 후에 부화하여 애벌레가 되고, 4~5일 정도 시간 동안 두 번 허물을 벗고 다 자라서 참깨와 흡사한 형태의 번데기가 된다. 번데기 상태에서 7일 정도 지나면 초파리가 된다.
초파리의 한살이에는 주변 온도가 영향을 끼친다. 기온이 20°C 정도일 때는 알에서 초파리 상태까지 16일 정도 걸리고, 25°C 정도일 때는 가장 짧아져서 13일 정도 걸린다. 기온이 32°C 정도일 때는 성장 기간이 늘어나서 16일 정도가 된다. 또한 먹이가 풍부할 때는 한살이 기간이 짧아지고, 부족할 때는 길어진다.
초파리의 한살이에는 주변 온도가 영향을 끼친다. 기온이 20°C 정도일 때는 알에서 초파리 상태까지 16일 정도 걸리고, 25°C 정도일 때는 가장 짧아져서 13일 정도 걸린다. 기온이 32°C 정도일 때는 성장 기간이 늘어나서 16일 정도가 된다. 또한 먹이가 풍부할 때는 한살이 기간이 짧아지고, 부족할 때는 길어진다.
■ 초파리 예방법
초파리는 박멸보다 예방이 더 중요한데 이는 초파리 특유의 침투력과 왕성한 번식력 때문이다. 보통은 여름에 잘 보이긴 하지만 겨울에도 계속 발생할 수 있다. 사람 사는 집이 따뜻하고 늘 먹을 것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끊임없이 방충에 신경써야 한다.
1. 외부침입 막기
초파리의 크기는 2~3mm이므로 일반적인 방충망은 통과해버린다. 초파리 차단용 미세 방충망을 설치하고 창문밑의 물구멍이나 배수구를 통해서도 들어올 수 있으니 물구멍 방충망을 설치하고 배수구는 평소 뚜껑을 닫아 놓거나 촘촘한 거름망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2. 초파리가 생길 수 있는 원인제거
- 청결 유지: 음식물 파편이나 잔여물이 없도록 주방과 식당 등을 청결하게 유지합니다. 초파리는 음식물 냄새를 따라와서 모이기 때문에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음식물 보관: 음식물을 밀폐용기에 보관하거나 냉장고에 보관하여 초파리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합니다.
- 과일과 야채 관리: 익은 과일과 야채는 냉장고에 보관하거나 빠르게 소비하도록 합니다. 과일이나 야채에 흠집이 있거나 썩기 시작하면 즉시 폐기합니다.
- 쓰레기 처리: 쓰레기통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덮개를 닫아 초파리가 쓰레기통으로 들어갈 수 없도록 합니다.
- 과일은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거나 과일세척용 세제를 활용해 씻는 것도 방법이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과일 껍질에는 초파리의 알이나 애벌레등이 붙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 배수구에 뜨거운 물 붓기 : 배수구에 끓인 물을 부어 그 속에 살고 있는 초파리나 애벌레등을 살지 못하도록 한다.
3. 초파리 퇴치법
- 초파리 덫 만들기 : 그냥 빠져나오기 힘든 구조의 통에 미끼를 넣어 초파리가 모이도록 하는 덫. 페트병의 윗동을 잘라 입구를 뒤집어서 끼워넣고 그 안에 매실청이나 과일 조각, 막걸리, 과일청 등 초파리가 좋아할 만한 미끼를 넣어두는 식으로 만든다. 다른 어떤 방법으로든 안에서 나가기만 어렵게 만들어 두면 된다. 나가기가 쉬우면 그 안에서 오히려 초파리가 더 증식한 뒤 밖으로 나갈 수도 있기 때문. 적당히 모였다 싶으면 살충제를 분사해 주거나 액체라면 흔들어 빠뜨리는 식으로 죽이면 된다. 다이소에 가면 초파리 퇴치 덫이나 끈끈이를 구입할 수 있다.
- 초파리 함정 만들기: 초파리 함정을 만들어 놓으면 초파리를 유인하여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설탕물이나 식초, 바닐라 추출물을 이용하여 물에 섞은 뒤 그 위에 비누를 둘러 초파리가 물에 빠지게 한다.
- 초파리 퇴치 스프레이: 가정용 초파리 퇴치 스프레이를 구입하여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사용 전에 안전 정보를 잘 확인하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초파리의 한살이와 예방법 및 퇴치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더워지면 당연히 벌레가 증식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집 안에 벌레가 날아다니는 건 유쾌한 일은 아니지요.
청결에 더 유의해야할 여름인 것 같습니다. 자주 씻고 깨끗이 말리는 것이 초파리를 예방하는 지름길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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