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과 후아힌으로 7박 8일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태국은 12월 현재 건기라서 날씨가 맑고 쾌청했어요. 아침, 저녁으로는 시원해서 이동하기도 좋았습니다.
#타이에어아시아엑스
비행기는 타이에어아시아엑스를 이용했습니다. 항공권 가격을 비교해 보면 이 항공이 가격이 제일 저렴합니다. 대신 기내식도 없고 (물도 사 먹어야 함.) 기내 수화물도 1인당 7킬로로 제한되어서 불편하며 따로 수화물을 보낼 경우 비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비행기도 크고 짐을 최소화한다면 비용면에서 절약되어서 나쁘지 않았답니다. 좌석간격도 그리 좁지 않았고 의자도 편한 편이었습니다.
비행기는 제 시간에 도착했고 드디어 수안나폼 공항에 왔네요. 아시아의 허브답게 공항이 정말 크고 복잡합니다.
입국절차를 밟고 바로 공항철도를 이용하기 위해 지하로 이동합니다. 시내로 이동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저희 숙소는 랏차쁘라롭역 근처에 있기에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비용면이나 시간면에서 절약되었습니다.
#방콕공항철도
방콕공항철도는 공항으로 이동하는 가장 빠르고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총 8개 역에 정차하며 방콕시내 중심부까지 30분 이내에 도착한다. 공항 철도의 파야타이 역은 BTS 파야타이 역, 막까싼 역은 MRT 펫부리 역과 연결돼 있다. 요금은 구간에 따라 다르며, BTS나 MRT로 환승할 경우 티켓은 따로 끊어야 한다.
시티 라인은 파야타이Phaya Thai, 랏차쁘라롭Ratchaprarop, 막까싼Makkasan, 람캄행Ramkhamhaeng, 후어막Hua Mak, 반탑창Ban Thap Chang, 랏끄라방Lat Krabang, 쑤완나품Suvarnabhumi의 총 8개의 역에 정차한다.
티켓은 기계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누르고 인원수를 누른 후 현금을 넣으면 됩니다. 태국에서 대중교통은 현금과 GLN 해외결제가 가능합니다. 랏차쁘라롭까지 한 사람당 40바트 총 80 바트로 우리 돈으로 3,000원이 안되네요.
티켓은 이렇게 토큰으로 나옵니다. 정말 오랜만에 써보는 토큰이네요.
들어갈 때 토큰을 터치하고 나올때는 다시 집어넣으면 됩니다.
여행객들로 가득한 공항철도 모습이예요.
내부 모습이예요. 넓고 쾌적했습니다.
드디어 도착한 랏차쁘라롭역 .
퇴근시간이라 복잡한 모습이네요.
방콕에 도착한 것이 실감 나기도 했고요.
숙소까지는 걸어서 10분 거리라 캐리어를 끌고 천천히 걸어갑니다.
별로 덥지 않아서 걸을만했습니다.
이제 여행의 시작이네요.
천천히 여행후기를 풀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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