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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우면 올라오는 콜린성 두드러기란?

by 예민하게, 꾸준하게 2021.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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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시작되고 체온이 올라가게 되면서 이런저런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그중 피부에 두드러기가 올라올 때가 있습니다.  찾아보니 콜린성 두드러기라고 하네요.  갑자기 이런 두드러기가 생기면 놀라기도 하고 무슨 문제가 있을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콜린성 두드러기가 정확히 무엇인지 알아보았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온도 알레르기)란 ?

콜린성 두드러기는 과도한 운동, 정신적 스트레스나 뜨거운 목욕 등으로 체온이 상승되는 경우에 발생한다. 일반적인 두드러기보다 크기가 작은 것이 특징이며, 대부분 1~2 mm 크기의 좁쌀 같은 병변이 여러 개 발생한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가려움보다는 따가운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원인 

 사우나, 찜질방, 급격한 운동 등으로 신체의 체온이 단 1℃라도  올라가면 유발된다. 인체 내에 기본 기능을 조절하는 자율신경계 중 체온을 조절하는 피부 교감신경계에 오작동이 일어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콜린성 두드러기 증상은?

✔ 1~2mm의 작은 팽진

따가움 동반

✔ 심한 경우 전신에 땀,

복통, 현기증 동반

주로 몸통에서 많이 관찰되며,

개인차가 있지만 대부분 1~2시간 이내에 없어져요.


《콜린성 두드러기 예방법》

1

급격한 체온 변화 줄이기

 

뜨거운 물로 하는 샤워나

사우나는 피하고, 체온을 급격하게

상승시키는 과도한 운동도 주의해야 해요.

 

2

정신적인 요인 줄이기

 

명상이나 단전호흡 등으로

정신적 자극 요인에 반응하는 자율신경계가

안정되게 하는 것이 좋아요.

 

3

충분한 수분 섭취하기

 

물을 충분히 마셔서

땀이 잘 분비되도록 해야 해요.

 

식이요법/생활가이드

가려움이나 통증 발생 시 일상생활에서 쉽게 시행할 수 있는 조치로는 해당 부위에 가벼운냉찜질을 시행하거나 두드리는 것이다. 피부를 차갑게 하는 것은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신경 매체들의 분비를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므로 국소적으로 가려운 곳에 냉찜질을 하거나, 로션을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하여 가려울 때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증상이 발현한 부위를 심하게 긁으면 피부 장벽의 손상이 발생하여 2차 감염이 가능하며, 피부를 자극하여 증상의 악화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병변 주위를 두드려서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좋다. 이것은 신경회로에 가려움증 대신 통각을 전달하게 하여 잠시나마 증상을 호전시키는 것이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햇빛이 뜨거워지면서 바깥활동을 하다 보면 예전에 없던 피부 증상이 나타났다가 다시 진정되곤 했다. 

혹은 요즘 스트레스가 많은지 목 주위가 발갛게 올라오거나 가렵기도 하고 따갑기도 했다.  이것이 무엇일까 궁금하던 차에 콜린성 두드러기란 알게 되었다.  어떤 자극이 오면 원인을 알면 그 치료방법이나 예방법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다.  체온이 올라간 거라면 체온을 낮추고 원인이 스트레스라면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몸에서 이런저런 반응이 나타난다.  좋은 것을 먹고 편히 쉬고  마음이 편안한 것이 제일인 것 같다. 

두드러기는 특히 몸상태가 좋지 않으면 바로 올라오는 것이니 완치는 어렵지만 지금 내 몸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니 다행이지 아닐까 싶다. 

 

내 몸은 내가 스스로 관리하는 것.  두드러기 겁내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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