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공모주일정 (자람테크놀로지, 바이오노트 청약일정)

어느새 한 해의 마지막 달이네요. 

12월 공모주 일정을 살펴보았더니 마지막 달이란 게 더 실감 나네요.

거의 스팩주이고 일반 상장은 2개밖에 없습니다. 

일반 상장기업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자람테크놀로지

자람테크놀로지는 5G용 통신용 반도체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독자 개발한 곳으로  광부품 일체형 폰 스틱과 5G 광트랜시버 등 5G 무선망과 광대역 통신에 필요한 부품을 주력으로 개발해온 기업이다.  지난달 공모를 자진 철회하고 몸값을 낮춘 후 다시 코스닥에 재도전한다.  수요예측은 12월 1~2일,  청약은 12월 8~9일. 대표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  희망공모가는 18,000~22,000원이다. 

 

■바이오노트

 

 바이오노트는 진단키트 등 동물·인체용 의료용품을 제조하는 회사로 코로나19 항원 진단키트 개발로 실적이 급성장하면서 2019년 246억 원에 불과했던 매출은 2020~2021년 5000억~6000억 원대까지 올랐다.  이는 관계사인 에스디 바이오센서를 통해 발생했다.  하지만 코로나가 이제 끝나가는 분위기에서 앞으로 매출이 계속 늘어날지는 의문이다. 

2조 원 대어(大漁)’로 관심은 크지만  IPO(기업공개) 시장 불황과 기업가치 고평가 논란에도 공모가는 유지한 채 진행하며 수요예측은 12월 8~9일,  청약은 12월 13~14일,  공모가는 18,000원~22,000원,  주관사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다. 

둘 다 수요예측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 올해는 주식시장이 좋지 않아서 공모주 투자도 수익내기가 힘들었다.  마지막 달이다 보니 대부분 스팩 주이고 두 기업도 큰 기대는 없지만 마무리하는 기분으로 정리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