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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년만의 기록적인 폭우 자연재해앞에선 인간은 무력하다.(자연재해행동요령)

by 예민하게, 꾸준하게 2022.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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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400mm 가까이 되는 물폭탄이 쏟아져 내렸다. 곳곳에 믿기지 않는 사진들과 영상이 올라오고 있다. 115년 만에 폭우라고 한다. 그것도 중부지방에서만 쏟아지고 있다.
이재민과 사망자가 나왔고 위기경보는 심각단계로 발령이 났다. 그런데 이 비는 지금도 계속 내리고 있고 내일 더 쏟아질 예정이라고 한다.

기후위기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아 종일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자연재해앞에서는 한낱 힘없는 인간일 뿐이라 것을 절감하는 순간이기도 하다. 아마 앞으로 이런 폭우나 장마, 가뭄, 태풍 등은 더 자주 생길지도 모른다. 자연 앞에서 겸손해야 함을, 그리고 지구가 얼마나 힘들어하고 있는지를 더 뼈저리게 알아주었으면 좋겠다.

내일 비가 얼마나 더 올지 모르겠다.
더 이상의 피해자가 없기를
무사히 잘 지나가기를 바랄뿐이다.


<호우특보 자연재난 행동요령>

1. 나와 가족, 지인들의 안전을 위해 외출은 자제하고 정보를 지속적으로 청취하며 정보가 필요한 사람들과 공유합니다.

∙ TV, 라디오 등을 통해 기상정보를 청취하여 내가 있는 지역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알려 줍니다. ∙ 외부에 있는 가족, 지인, 이웃과 연락하여 안전을 확인하고 위험정보 등을 공유합니다. ∙ 차량은 속도를 줄여 운행하고, 개울가, 하천변, 해안가 등 급류에 휩쓸릴 수 있는 지역이나 침수 위험지역에는 접근하지 말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알려 줍니다.

2. 건물, 집안 등 실내에서의 안전수칙을 미리 알아두고 가족과 함께 확인합니다.

∙ 건물의 출입문, 창문은 닫아서 파손되지 않도록 하고, 창문이나 유리문에서 되도록 떨어져 있도록 합니다.
∙ 강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가급적 욕실과 같이 창문이 없는 방이나 집안의 제일 안쪽으로 이동합니다.
∙ 가스 누출로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차단하고, 감전 위험이 있는 집 안팎의 전기시설은 만지지 않도록 합니다.
∙ 정전이 발생한 경우 양초를 사용하지 말고 휴대용 랜턴, 휴대폰 등을 사용합니다.
3. 위험지역은 접근하지 말고, 즉시 안전한 지역으로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대피합니다.
∙ 침수지역, 산간·계곡 등 위험지역에 있거나 대피 권고를 받았을 경우에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즉시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합니다.
∙ 주변에 연세가 많거나 홀로계신 어르신, 어린이, 장애인 등 대피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은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특히, 침수된 도로, 지하차도, 교량 등은 사람과 차량의 통행을 엄격히 금지하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알려 진입하지 않도록 합니다.
∙ 공사장, 가로등, 신호등, 전신주, 지하 공간 등 위험지역에는 접근하지 않도록 합니다.
∙ 농촌지역에서는 논둑이나 물꼬를 보러 나가지 않습니다.
∙ 이동식 가옥이나 임시 시설에 거주할 경우에는 견고한 건물로 즉시 이동하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위험지역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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