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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에 가면 해물삼합식당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메뉴도 비슷하고 가격도 거의 비슷한데요. 그래서 더 선택하기가 어렵기도 합니다.
해물삼합이 유명하다고 하니 검색해서 찾아간 곳은 대천 해물상회입니다.
이곳이 해물삼합을 만든 원조가게라고 하네요.
가게의 위치는 해수욕장 앞 붐비는 대로가 아니라 한 블록 뒷골목에 있습니다.
복잡한 곳을 싫어하는 저는 오히려 조용해서 좋더라구요. 다만 바다를 보며 먹을 수없다는 것이 아쉽긴 했지만요.
주차장은 가게 앞 주차장이 있습니다.
가게 내부는 이렇구요. 전체적으로 깔끔한 분위기였습니다.
메뉴는 대표메뉴인 해물삼합구이가 2인세트 65,000원, 3~4인세트가 99,000원입니다.
그밖에 사이드메뉴로 전복물회, 회덮밥등이 있습니다.
저흰 2인세트를 주문했는데 양이 꽤 많더라고요.
고기와 조개, 새우를 골고루 먹을 수 있고 채소까지 곁들여 먹으니 푸짐하니 아주 배부르게 먹었답니다.
나중에 조금 느끼해서 여기에 마무리로 해물라면이나 칼국수를 먹으면 좋겠지만 우린 이미 배가 불러서
먹을 수가 없었네요.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먹는 순서도 알려주시고 구워주시니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저흰 평일에 가서 대기없이 먹었는데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다고 하니 미리 예약하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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