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보기

뉴스생각 - 젤렌스키대통령 감동명언 (feat. 우린 어떤 대통령을 원하는가)

by 예민하게, 꾸준하게 2022. 3. 8.
반응형

코미디언 출신, 정치경력 6개월이라고 무시받던 우크라이나 젤렌스키대통령의 칭송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미국으로 도망갈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전쟁중에도 끝까지 남아 국민들의 사기를 높이고 전세계에게 우크라이나를 위해 영상으로 도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에 EU국가들은 젤렌스키가 저항을 독려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이 무기를 받아 러시아군을 견뎌내자 더욱 대담한 군사 지원과 난민 수용을 결정하고 있고 러시아를 상대로 여러방면으로 제재를 가하고 있습니다.  

지금 대선으로 두 후보의 온갓 네거티브가 넘쳐나고 있는 가운데 한 나라의 대통령은 어떤 모습이어야할까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모두가 우려했던 젤렌스키가 위기의 상황에서 어떤 리더십을 취하고 있는지 지금 대선후보들도 눈여겨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 저는 키이우에 머물고 있습니다. 제 집무실입니다. 저는 숨지 않습니다. 또한 저는 그 누구도 두렵지 않습니다” (출처 서울신문)

 

젤렌스키대통령의 진심이 담긴 말들을 남겨봅니다. 최근 명언사이트 Brainy Quote에서 젤렌스키대통령의 명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하네요. 

 

 

여기가 싸움터다. 우리에겐 탈 것이 아니라 탄약이 필요하다.

 

1. 무기가 침묵하고 사람들이 목소리를 낼 때 승리한다.

2. 대통령 혼자서는 나라를 바꿀 수 없다.  그러나 그는 예를 들어줄 수 있다. 

3. 우리는 분명히 다르다.  그러나 그게 우리가 적이 되어야하는 이유는 아니다. 

4. 나는 정치인이 아니다.  이 시스템을 무너뜨리러 온 평범한 사람이다. 

5. 우리는 우리의 힘을 증명했다.  당신이 우리와 함께 있다는 것을 증명하라.  우리를 놓치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라.  당신이 진정한 유럽인을 증명하라.  그러면 삶은 죽음을 이기고 빛은 어둠을 이기게 될 것이다. 

6. 우리의 무기가 진실이고 우리의 진실은 이곳이 우리의 땅,  우리의 조국, 우리의 후손들 그리고 우리가 이 모든 것을 지킬 것이라는 사실이다.  우크라이나에 영광을!

7.  우크라이나인은 평화로운 민족이다.  그러나 우리가 오늘 침묵한다면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8. 당신(푸틴대통령)은 이 불꽃이 우크라이나 국민을 해방시킬 것이라고 했지만 이미
우크라이나인은 자유롭다. 

9. 나는 어떤 역할을 맡으려 하지 않는다.  나는 나 자신이 되고 내 생각을 말하는 것이 좋다. 

10. 사람들은 오랜 시간 동안 말만 믿는다.  그리고 나서 그들은 행동을 찾기 시작한다. 

(출처- 인사이트)






명언들을 타이핑하면서 젤렌스키대통령이 어떤 사람인가를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나는 정치인이 아니다.  이 시스템을 무너뜨리러온 평범한 사람이다란 말이 깊게 남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말이 마음에 와 닿으시나요? 
부조리하고 바꿔야할 사회시스템을 정치인의 역량으로, 정치인의 능력으로 돌리진 않았나요?  
젤렌스키대통령의 말들을 살펴보며 우리가 바라는 대통령의 모습도 그려보았습니다. 
내일은 대선투표일이네요.  전 이미 사전투표를 했지만 꼭 투표하셔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