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금은 미약하나 곧 창대해질 재테크

온라인 중고책 팔기로 부수입 벌기 (알라딘과 yes24비교)

by 예민하게, 꾸준하게 2022. 8. 31.
반응형

알라딘과 yes24 등 중고매장이 생겨나면서 중고책 거래가 활발해졌는데요. 가을을 맞아 집 정리를 하면서 책을 중고서점에 팔기로 했습니다. 도서관에 빌려보긴 하지만 필요한 책들을 한 권씩 사다 보니 어느새 책은 또 쌓여있게 마련이니 한 번씩 팔아주는 것도 살림의 지혜이지요. 책도 오래 두면 중고책 매장에서도 매입하지 않으니 정기적으로 정리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책이 좀 많아서 알라딘과 yes24 두 곳을 비교하며 팔았는데요. 어떤 점이 다른지 알아보겠습니다.

알라딘에 중고책 팔기

알라딘 앱을 깔고 회원가입을 한 후 중고 팔기에 들어가시면 바코드도 책을 조회하면 매입 가능하다면 매입금액이 나옵니다. 너무 오래되었거나 중고책이 많은 경우에는 매입 불가로 뜹니다.

책에 따라서 균일가 매입가 있고 구판/개정판 에디션을 확인해야 하는 책들도 있습니다. 같은 책이라도 구판이나 개정판이 있을 경우 매입이 되지 않는 책들이 있습니다. 확인하셔서 매입이 되지 않는 책이라면 보내도 폐기나 반송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yes24 중고책 팔기 (yes24 바이백)

yes24앱에서 중고책 카테고리에서 바이백을 선택하시면 알라딘과 같이 바코드 스캔을 통해 매입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책 상태에 따라 최상, 상, 중으로 나뉘는데 최상은 거의 새책이어야 하며 약간의 낙서나 접힌 곳이 있다면 상, 좀 더 훼손이 있는 책은 중으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알라딘과 yes24 중고책 비교

좌 :  알라딘,  우: yes24
  • 알라딘과 yes24 중고책 비교


1. 매입가 : 같은 책을 알라딘과 yes24 중고책 매입가를 비교해보면 차이가 나는데요. 책상태가 최상일 경우 금액 차이가 납니다. 물론 저의 평가와 업체에서 책을 받았을 때 약간의 수정이 있겠지만 알라딘이 가격을 훨씬 적게 책정하는 것 같습니다.

2. 책 매입기준 : 같은 책을 알라딘과 yes24 중고책에 바코드 스캔한 결과 yes24보다 알라딘이 좀 더 책 매입기준이 낮은 편이라 좀 더 많은 책을 팔 수 있었습니다. yes24는 알라딘보다 팔 수 있는 책이 훨씬 적더라고요.


신청 후 포장방법

  • 알라딘과 yes24 두 곳을 비교한 후 적당한 곳에 판매 신청을 하면 접수번호가 뜹니다. 상자에 책과 신청서를 출력하거나 접수번호를 종이에 적어 같이 동봉하시면 됩니다.
  • 책은 20권 이하여야 하며 10kg 내외여야 합니다. 택배 상자가 너무 커도 안된다고 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가로, 세로, 높이 세 변의 합이 80cm 이하 상자)
  • 택배비는 지정 택배사를 이용할 경우 1,500원이며 (정산금액에서 차감) 최종 정산금액이 10,000원 이상일 경우 택배비가 무료입니다.


전 책이 많아서 두 곳을 다 이용했고 36권을 팔았고 정산 예상금액은 52,000원 정도 됩니다. 생각보다 쏠쏠하네요.
좀 귀찮아도 이렇게 책을 정리해서 집 인테리어도 바꿔보고 작게나마 용돈도 챙길 수 있는 중고책 팔기 1년에 한 번씩 해봐야겠습니다. 중고책을 팔 수 있는 곳들을 잘 비교해보고 판매하는 것도 조금이나마 수익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