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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던 LG에너지솔루션 청약이 마감되었습니다. 초대어 공모주답게 사상 최대 규모인 114조원의 뭉칫돈이 몰렸다고 하네요. 청약참가자도 442만명이라고 하니 그 인기가 얼마만큼인지 알만합니다. 이는 종전 기록인 SKIET의 81조원을 훌쩍 뛰어넘었을 뿐만 아니라 공모주 청약 증거금이 국내 증시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마감결과 균등으로 청약하면 미래에셋증권외에는 거의 1주이상은 받을 수 있고 대신증권이 2주 받을 확률이 가장 높네요. 미래에셋증권은 추첨에 따라 1주 또는 0주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청약은 비례도 꽤 많이 하셨는데요. 1억을 청약하였을 경우 거의 5주정도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1억을 청약하신분들은 균등과 함께 6주는 받으시겠네요. 전 대신이 없어서 KB에 균등으로 청약했는데 과연 2주를 받을 수 있을까요? ㅎㅎ
환불일은 1월 21일 금요일이구요. 상장일은 1월 27일입니다. 상장일날 엔솔의 주가는 어떻게 될지 사뭇 궁금합니다.
만약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 첫날 시초가를 넘어 따상인 78만원까지 간다면 시가총액은 약 70조2000억원에서 182조5200억원으로 SK하이닉스(91조원)를 제치고 유가증권시장 시총 2위에 오르게 된다고 하네요. 그럼 1주당 48만원의 이익을 볼 수 있겠지만 이렇게 큰 기업이 따상까지 가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시초가(60만원) 만 가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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