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보기

카드캐시백 상생소비지원금 정리

by 예민하게, 꾸준하게 2021. 9. 28.
반응형

정부가 코로나로 위축된 소비를 늘리고 소상공인을 위해 월간 카드 사용액 증가분의 10%를 캐시백(현금성 충전금)으로 환급해주는 제도가 다음달부터 시행된다.  대상과 기간, 신청방법,  실적인정업종과 제외업종에 대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상생소비지원금이란?
신청대상, 기간, 방법, 지원금산정기준

상생소비지원금은 월간 카드 사용액이 올해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증가한 경우, 초과분의 10%를 캐시백해주는 제도다.  가령, 2분기 월평균 사용액을 100만원, 10월 카드 사용액을 153만원으로 가정할 때, 증가액 53만원 중 3만원(3%)을 제외한 50만원의 10%인 5만원을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신청대상 : 2분기 신용, 체크카드 실적이 있는 만 19세 이상 누구나. 외국인도 지원대상
신청기간 : 21년 10월 1일 ~ 11월 30일  (재원소진지 조기종료가능 7000억원의 예산이 편성됨)
              시행첫주는 5부제 시행, 이후 제약없이 신청가능
             (1·6년생은 1일, 2·7년생은 5일, 3·8년생은 6일, 4·9년생은 7일, 5·0년생은 8일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 : 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 등9개의 카드사중 전담카드사를 선택한 후 온라인이나, 고객센터, 지점방문하여 신청
지원금 산정 :  월 최대 10만원
카드 사용액 실적은 신청 시기와 상관없이 10월 1일 사용분부터 인정한다.
캐시백 산정 기준이 되는 2분기 카드 사용실적은 전담카드사 지정 신청 후 2일 이내에 확인할 수 있다.
캐시백은 익월 15일에 전담카드사 카드로 자동 지급된다.
캐시백은 사용처 제약이 없으며, 내년 6월 말까지 사실상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한 내에 사용하지 않은 캐시백은 소멸된다.

 

실적인정업종과 제외업종

대형마트, 대형 백화점(아울렛·복합몰 포함), 대형 종합온라인몰, 대형 전자판매점 소비는 카드 사용액에 포함하지 않는다. 명품전문매장과 신차 구입, 유흥업 사용액도 대상에서 뺀다.

여행·관광·전시·공연·문화·스포츠 등 전문 온라인몰과 중소규모 온라인 몰의 결제액은 카드 사용액으로 인정한다. 노랑풍선(여행·관광), 예스24(전시·공연·문화), 배달의 민족(배달), 마켓컬리(식료품), 야놀자(숙박) 등이 대표적이다.

 

구체적인 업종은 다음표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이케아·스타벅스·기업형 슈퍼마켓(SSM) 등에서 쓴 금액은 인정되며 배달 애플리케이션도 인정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비대면소비가 늘고 있는 요즘 지역상권을 보호하기위해서라지만  대형마트나 온라인몰을 제외하면 카드사용을 더 늘릴 수 있을지는 좀 의문이 드는군요.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신청부터 해놓고 혹시 사용액이 늘면 캐시백을 받고 아님 어쩔 수 없는 것이지요. 

이상 상생소비지원금에 대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