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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국내여행3

가을정취 가득한 파라스파라 서울에서 평일 호캉스 재작년에 가족들과 다녀왔던 파라스파라 서울을 또 가게 되었어요. 이번엔 친구와 오붓하게 지내고 왔습니다. 예전엔 코로나 때라 모든 게 조심스러웠는데 지금은 더 여유롭게 지낼 수 있었네요. 정문을 지나 오른쪽 건물 1층에서 체크인을 합니다. 평일저녁이라 한가했습니다. 신분증이나 예약확인서가 필요하고 보증금용도인 신용카드도 입력합니다. 저희가 묵은 곳은 팀버 스위트이며 조식포함입니다. 넓은 거실과 긴 식탁이 있어 4인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형태입니다. 방에는 더블침대 2개가 있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모던한 인테리어입니다. 차나 와인을 마실 수 있도록 컵이나 잔은 준비되어 있지만 따로 개수대는 없습니다. 커피포트만 있어요. 취사가 불가능하니 배달음식을 시켜서 먹거나 조금만 걸어 나가면 주위에 식당이 많으니.. 2023. 11. 14.
늦가을 정취 - 수락산 자락길 어느새 11월이 되었네요. 가을이 깊어가고 있네요. 그냥 보내기 아쉬워 지인들과 찾은 수락산 자락길. 등산은 힘들고 가을산은 느끼고 싶을 때 이렇게 잘 꾸며진 숲길을 걸어보는 것도 좋았습니다. ■ 수락산 자락길 수락산은 7호선 수락산역 1번 출구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입구가 보입니다. 수락산자락길은 수락골 입구 미주동방벽운 아파트 앞에서 시립수락양로원까지다. 길이는 670m, 폭 2~6m규모로 목재 데크로드와 목계단, 휴게공간, 의자, 안내판 등이 설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무장애숲길로 휠체어, 유모차가 쉽게 다닐 수 있도록 데크길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자락길을 천천히 걸어 올라가 치유의 숲길과 명상의 숲길로 내려오시면 됩니다. 시간은 천천히 걸어도 1시간이면 충분합니다. 제가 갔을땐 평일이었는데도 어르.. 2023. 11. 1.
도심속 가을을 만끽하기 좋은 서울창포원 도봉산역은 등산객도 많이 찾는 곳이지만 2번 출구를 나오면 봄이면 붓꽃이 가득한 생태공원인 창포원이 있습니다. 10월에 지인들과 가본 곳인데요. 지하철역과 가깝고 잘 꾸며져 있어서 산책하기도 좋고 주위에 맛집도 있어서 좋은 나들이 장소였습니다. 서울 강북의 끝자락인 도봉산과 수락산 사이에 세계 4대 꽃 중 하나로 꼽히는 붓꽃이 가득한 특수 식물원이자 생태공원으로 지정된 서울창포원은 약 1만 6천 평에 붓꽃원, 약용식물원, 습지원 등 12개 테마로 구분 조성되었습니다. 붓꽃원에는 노랑꽃창포, 부처 붓꽃, 타레붓꽃, 범부채 등 '붓'모양의 꽃봉오리로 된 붓꽃류 130여 종의 다양한 붓꽃 30만 본을 심어 붓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약용식물원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약용식물의 대부분을 한.. 2022.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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